🚚 육해공 물류대전(大戰)

철도,배,비행기가 물류대전에 참가한다면?

2023. 4. 17.

🚚 육해공 물류대전(大戰)

안녕하세요 핫플여러분!

이번주 핫트랜스는 육상,해상,항공의 새로운 물류 신사업을 소개해드릴텐데요

이름하여 육해공 물류대전(大戰)입니다⚔

육해공의 새로운 물류 신사업은 어떤 것인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아요!

* 핫트랜스는 PC버전에 최적화 되어있으니 되도록 PC버전으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트랜스 핫이슈

(육상) 🚅 철도로 문 앞 배송을?

⭐ HOT POINT

✅ 상하역ㆍ셔틀운송까지도 포함된 통합수송체계를 구축

✅ KTX의 빠른 속도를 활용해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배송이 가능한 특송서비스

✅ 철도 중심 복합물류시설로 문 앞까지 배송이 가능

피기백

도심물류개념도

최근 국토부는 「제2차 철도물류산업 육성계획」을 확정지었는데요 '26년까지 철도수송량 5천만톤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나타냈습니다

운송비용‧시간 절감, 운송품목 다변화 등 국내 물류시장에서 철도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향후 트럭, 냉동칸 싣는 철도물류 신기술을 도입해 철도 중심 복합물류시설로 문 앞까지 배송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한 것인데요

철도공사 자회사 등을 활용하여 철도운송은 물론 상하역ㆍ셔틀운송까지도 포함된 통합수송체계를 구축하며, 그에 필요한 상하역 장비 및 차량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간선철도를 통해 운송된 화물이 곧바로 상하역 → 화물분류 → 문전수송 과정으로 이어지도록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물류시설*을 구축해 철도수송이 어려웠던 도심지까지도 배송이

가능하도록 도시철도 역사, 차량기지 등과 연계하여 생활 밀접 배송서비스를 도입하겠다는 것입니다
* 철도시설 상부에 물품보관, 분류, 포장을 위한 물류센터, 업무지원시설 등 복합개발 추진

한편 피기백* 등 철도물류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환적과정을 최소화하고, 신선식품의 수송에 필요한 컨테이너** 기술을 개발하여 급증하는 생활물류시장에 맞춰 운송품목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 별도의 상하차장비 없이 컨테이너를 적재한 트레일러를 화차에 직접 실어 운송

** 신선식품(냉장ㆍ냉동) 등의 수송을 위해 냉동기가 부착된 컨테이너(리퍼컨테이너)

또한 KTX의 빠른 속도를 활용해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배송이 가능한 특송서비스를 KTX-이음 등 신규 EMU 차량에도 적용하여 특송서비스 취급을 위한 전용공간과 시설을 확충해 올 상반기 내 전국 13개역까지 서비스 확대 예정이며
선적, 하역, 보관, 운송 등의 작업에서 자동화ㆍ무인화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가 가능한 미래형 철도물류시스템을 구축하여 도로ㆍ항공ㆍ해운 등 다른 수단과 운송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할 수 있는 통합정보시스템을 마련하고, 철도화물 수송 전(全) 과정에 대한

추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화주 및 무역업체에 실시간 운송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트랜스 핫이슈

(해상) 부두의 화려한 변신 - 스마트 부두 🚢

⭐ HOT POINT

✅ 인천신항 컨테이너부두 1-2단계 3선석 완전자동화로 스마트부두 개발

✅ 인천공항~인천신항 자율주행 화물운송 시스템 실증

✅ 홍콩, 스마트 항만 및 해공 연계 통합 화물터미널 설치 예정

인천시는 최근 '제4차 인천시 지역물류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었는데요

주요 내용으론

▪ 인천공항 스마트 화물터미널 구축

▪ 인천신항 컨테이너부두 1-2단계 3선석 완전자동화로 스마트부두 개발

▪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구축으로 당일배송 체계확립 등이며

한편 미래 이동수단 기반의 물류체계도 구축합니다

▪ 인천공항~인천신항 자율주행 화물운송 시스템 실증

▪ 드론실증도시 구축

▪ 도심항공교통(UAM) 노선개발 실증 등입니다

섬이 많은 도시답게 섬 지역을 위한 물류체계 구상도 눈에 띄는데요

▪ 섬 지역별 해상운송 물류비 실태조사

▪ 섬 지역 드론배송 구역 확대

▪ 연안여객터미널 내 스마트 무인택배함·택배보관소 설치입니다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9700

🔎 다음은 우리와 유사한 해외사례를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바로 홍콩입니다!

홍콩의 4대 핵심산업(금융, 무역·물류, 관광, 전문서비스) 중 하나인 무역 및 물류산업은 전체 GDP의 19.8%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주요 핵심산업답게 항공 화물운송 부문은 항공 노선 네트워크가 잘 구축돼 있고, 간단하고 빠른 통관 절차로 세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홍콩 해운 항만국은 최근 스마트 항만(Smart Port)개발을 통해 항만 시스템이 디지털화되면 화물 처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또한, 홍콩 해운 항만국은 더 많은 해양 운송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해운업 관련 기업들에 세금 할인 혜택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선박 임대업자와 선박 임대업 관리자의 적격 소득에 대한 비과세 및 50%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 뿐만 아니라 해상 보험 관련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 홍콩 정부는 대만구(Great Bay Area, GBA)와의 글로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수송기관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홍콩 공항 당국(Airport Authority)은 중국 광둥성 중남부에 위치한 둥관에 홍콩 국제공항 상류 물류 단지(Upstream HKIA Logistics Park) 및 홍콩 국제공항에 해공 연계 통합 화물터미널(Airside Intermodal Cargo Handling Facility)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중국 본토에서 수출되는 상품이 사전 보안검사를 마친 후 홍콩으로 원활하게 운송될 수 있으며 이후 추가 보안심사를 거치지 않고 홍콩 국제항공망을 통해 모든 해외 행선지로 직송돼 양질의 편리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410&CONTENTS_NO=1&bbsGbn=242&bbsSn=242&pNttSn=196155

🕵️‍♂️ 핫트랜스 VIEW

향후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의 진출 거점으로 홍콩을 택하고 홍콩을 중계 무역항으로 활용하려는 한국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홍콩의 사례를 참고해 인천이 동북아 시장 진출 거점 도시로 탄생해 많은 외국 기업들의 지지 속에 스마트 물류를 선도하는 곳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 트랜스 핫이슈

(항공) ✈인천공항엔 없는 게 뭐야? - 세계 최초의 스마트 화물터미널

⭐ HOT POINT

✅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진그룹 2025년 인천공항에

세계 최초의 스마트 화물터미널 설립

✅ 쿨카고센터 올해 내 건설추진

✅ 국제항공운송협회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IATA CEIV Pharma) 획득으로 인해

의약품 항공운송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 선점

현대자동차그룹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진그룹이 손잡고 오는 2025년 인천공항내 세계 최초의 스마트 화물터미널을 설립합니다
현대차그룹은 각종 기술교류·제공 등으로 협업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토지와 화물터미널 건설 등을 담당하는데요 스마트 화물터미널 소유자는 인천국제공항입니다

▪ 현대차그룹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축적한 △자동화 기술 △무인 자율주행 △웨어러블 로봇 등 모빌리티 기술의 인천공항 내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며 나아가 항공과 화물 영역 전반에서 해당 기술의 적용 가능 여부를 시험하는 무대로 사용한다는 계획입니다

▪ 한진그룹은 인천공항의 이·착륙 지역인 항공기 보안구역(에어사이드·A/S) 활주로에 최적화된 물류산업의 자동화 기술 개발을 맡는데요 이는 인천공항공사가 지난해 4월에 수립한 미래형

스마트 화물터미널 인프라 개발 계획과 직결돼 있습니다

▪ 인천공항공사는 스마트 화물터미널 구축 계획에 따라 인력 중심의 고비용 물류환경에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물류산업에 최적화 자동화 기술에 집중한 협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콜드체인(냉동·냉장 온도조절물류) 기반을 구축해 신선화물 처리 능력을 강화할

방침인데요 이를 위해 ‘쿨카고센터(Cool Cargo Center)’를 올해 내 건설하며 시설이 구축되면

수입하는 신선화물이 쿨카고센터에서 바로 여객터미널로 이동할 수 있어 물류프로세스가 대폭

단축됩니다 종전에는 화물터미널에서 이전대기 장소를 거쳐야 해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를

없애겠다는 것입니다

한편 인천공항은 ‘국제항공운송협회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IATA CEIV Pharma)’를 지난 2019년 6월 획득했는데요 이는 엄격한 콜드체인 관리체계 하에 의약품의 안정적인 운송을 보장하는 국제인증제도입니다 콜드체인 기반의 물류센터를 계획했기에 해당 인증도 마칠 수 있었는데요 이번 인증으로 인해 인천공항은 의약품 항공운송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셈입니다

인천지역에 바이오,제약회사가 많은 만큼 의약품 항공운송 시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다면 k-바이오 수출 증대에 크나큰 기여를 하지 않을까 전망되는데요

인천공항공사는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 공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이번 스마트 화물터미널 설립이 국내 물류산업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조기에 달성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도 해당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중인데요 국토부 어명소 2차관은 최근 인천공항을 방문해 “ 항공화물은 우리나라 수출입 교역금액의 30%를 차지하고 경제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바이오ㆍ전자상거래 등의 부상과 함께 지속 성장” 하는 분야로

글로벌 “ 항공화물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신성장 화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물류 인프라 적기 확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스마트 항공물류 인프라 구축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272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0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