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물차계의 에어비앤비! "트럭헬퍼" 서대규대표님을 만나다

화물차 주차장에서 모든걸 해결할 수 있다면?

2023. 9. 25.

안녕하세요 핫플여러분! 🤗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필수로 필요한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주차장입니다!

하지만 화물차의 경우엔 승용차 대비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인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4월 출범한 빅모빌리티의 "트럭헬퍼"

서대규 대표님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트럭헬퍼는 화물차계의 에어비앤비라고 말씀하셨는데요

화물차계의 에어비앤비는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예비창업인들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도 함께 지금부터 알아보아요!ㅎㅎ

* 이번 레터는 인터뷰 가독성을 위해 구어체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핫트랜스는 PC버전에 최적화 되어있으니 되도록 PC버전으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트랜스 핫이슈

화물차계의 에어비앤비 "트럭헬퍼"

🕵️‍♂️ "트럭헬퍼"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HOT POINT

✅ 올해 4월 출범한 트럭헬퍼 - 유휴부지를 화물차 주차장으로 탈바꿈

✅ 직영 / 가맹점으로 운영되는 운영방식

✅ 화물차 주차장이 드문 탓에 오픈하기만 하면 빠른 모객 & 이탈률은 제로(0)

안녕하세요 핫트랜스 구독자 여러분!

저는 얼마전까지 한국타이어(이하. 한타)에서 15년간 근무했고 올해 4월 "빅모빌리티"라는 법인을 세워 현재 화물차 주차장 플랫폼 "트럭헬퍼"라는 서비스를 런칭한 서대규 대표라고 합니다

트럭헬퍼는 도시에 안쓰는 유휴부지를 화물차 주차장으로 탈바꿈 시킨 서비스입니다

미개발되거나 사용되지 않는 토지들이 늘어나면서 토지주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데요. 저희 트럭헬퍼를 도입하면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화물차주 고객들은 주거지와 인접한 주차장에 월 주차 계약을 맺음으로 인해 퇴근길 주차 걱정을 덜며 일 할 수 있는 서로 윈-윈하는 시스템입니다

쉽게 말해, "화물차계의 에어비앤비"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현재는 직영으로 토지를 통임대해 사용하는 방식과 토지에서 창출된 수익으로 토지주과 수익배분을 하는 가맹점으로 사용하는 방식 두가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영 주차장으로 운영할 경우 토지를 좀더 자유롭게 활용해 관련된 제휴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직영 운영 비율을 점차 증가시킬 계획입니다

🕵️‍♂️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이라니 새로운 시스템인데요! 서비스를 오픈 한 뒤 주변 반응은 어떠한가요?

화물차 주차장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없다보니 감사하게도 여러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기관/지자체에서도 관심을 표해주시고 계시는데요

하지만 가장 감사한 건 저희와 함께하는 토지주,차주 분들입니다

처음 화물차 주차장이라는 아이템으로 시작했을 땐 쉽게 땅을 구할 수 있을 줄 알았어요

하지만 저의 착각이었죠

그렇게 1호점을 여는데 4달이 걸렸습니다

화물차 주차장용도로 땅을 빌리겠다 말씀드리면 거의 다 반대했어요

뭐 땅에 기름도 떨어지고 쓰레기도 많이 발생하지 않냐는 등 땅이 상한다는 편견,선입견이 강하시더라구요

1호점은 대형 식당 주차장의 주차공간 4칸을 빌려서 시작했었습니다

시작한지 1주일만에 4대 모두 정기계약에 성공해 만차가 되었는데요

1호점을 시작으로 하나 둘 주차장이 생기다 보니 차주 네트워킹에서 자발적으로 저희 주차장을 알려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이젠 차주분들께서 "여기 비어있는 땅이 있는데 트럭헬퍼가 생겼으면 좋겠다며" 먼저 연락이 오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 얼마전엔 차주분 따님께서 "트럭헬퍼 덕분에 아버지의 퇴근시간이 빨라졌다"며 감사의 표현으로 저에게 기프티콘을 보내주시기도 하셨는데 고객님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아 너무 뿌듯하고 보람찹니다

땅을 구하러다니고, 차주분들과 같이 퇴근해보며 몸소 느낀 것인데요 화물차 주차가 정말 이렇게 힘든지 몰랐습니다

길가에 화물차들이 마구잡이로 주차되어있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화물차 주차장이 있는 곳이 정말 드뭅니다

그래서인지 저희 주차장이 생기면 이탈률은 현재 제로(0)입니다 데이터에 근거해 생각하다 보니 하면 할수록 이 사업은 잘 되겠다는 확신이 들어요

이제 시작단계라 저희 주차장이 많진 않지만 앞으로 전국 어디든 트럭헬퍼가 보인다면 너무 행복할 거 같네요(웃음)

🕵️‍♂️ 한국타이어에서 근무하시면서 현재 창업아이템을 구상,실현시키셨는데

“트럭헬퍼”라는 아이템은 어떻게 선정하게 되셨나요?

한타에 사내 벤처 공모제도가 있었어요 미들마일이 대세인지라 미들마일을 활용한 아이템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리서치 하던 중 화물차주들 사이에 공유하지 않는 정보 두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는데요

그중 하나가 “주차” 문제였습니다 화물차전용주차장은 그 갯수가 너무 적어 차주들끼리도 서로 공유하지 않고 있더라구요

화물차의 경우엔 사고가 나면 대차가 되지 않습니다. 차가 수리 될 동안 차주분들은 일하지 못한채 어쩔 수 없이 쉬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그렇기때문에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하게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이 무엇보다 절실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뿐만 아니라, 화물업계의 많은 곳에서 차주분들을 “일꾼”으로 대하는 경향이 큰데 그분들을 일꾼이 아닌 “고객”으로 보는 순간 큰 시장이 열릴 것이라 직감했습니다

그렇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겠다고 결심한 게 지금까지 오게 되었네요

🕵️‍♂️ 한타에 계시면서 배우고 익힌 능력들이 창업 시 어떤 점에서 도움이 되셨나요?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만 일을 해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내가 이 일을 기존의 회사의 방식을 따르되, 나만의 색깔과 노하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가령 회사에서 알려주는게 20%라면, 나머지는 나의 노력 80%를 통해 각자가 터득한 스킬에 따라 창업 시 도움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저의 경우엔 5년간 스웨덴에서의 주재원 생활이 ceo의 관점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 경험이 지금 창업을 하고 나서 마주한 모든 문제에 대해 비교적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당시엔 스웨덴 법인 설립 초기인지라 초기 팀빌딩부터 매출상승까지 스웨덴 지사의 A to Z를 모두 담당했었는데요

초기에는 직원 4명에서부터 시작해 나중엔 26명까지 뽑아, 연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때가 인생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일했던 시기였어요

그래서인지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해본 적이 거의 없었던터라 나중엔 건강에 이상이 오게 되었고 스웨덴 현지에서 응급실을 두 번이나 갔었죠.

여담이지만, 한국에 잠시 귀국해 검진을 받았었는데 의사분께서 이걸 어떻게 참았냐고 그러시더라구요 (웃음)

🕵️‍♂️ 와..! 듣기만 해도 정말 치열하고 열정적인 회사생활을 하신 것 같은데

그런 회사생활을 할 수 있었던 원천은 무엇인가요?

건강이 안좋아지긴 했지만 그 이유로 중도에 포기하긴 싫었습니다

스웨덴 법인의 A to Z를 이끌고 있어 책임감도 컸었고, 무엇보다 인정욕구와 성장에 대한 갈망이 큰 편이라 사내에서 해볼 수 있는 건 가리지 않고 시도하자는 주의였어요 회사에서 정말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1년간 아이디어를 수십개씩 사내에 제안하기도 했었습니다

🕵️‍♂️ 창업을 하시는데까지 걸린 기간은?/ 필요한 능력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사내벤처를 준비하며 지금까지 오기엔 2년정도 시간이 걸렸는데요. 준비하는 기간 동안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이겨냈기에 지금의 트럭헬퍼가 탄생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실히 존재하고 출시됐을 때 충분한 시장성이 있다는 부분을 보여주는 것이 창업단계에서 가장 어려웠는데요 다행히 회사의 배려로 약 3개월간 비즈니스를 테스트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동안 용인을 테스트배드로 삼아 용인 전지역을 돌아다니며 화물차를 수용할만한 땅이 실제 있는지를 알아봤었고 그 결과 4군데의 주차지를 확보해 화물차 주차에 대한 수요를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창업 시 필요한 능력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실행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변화가 빠른 스타트업에선 더욱 빨리 실행할 수 있는 실행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잘 몰라도 하면서 알아가면 되니 "고민은 2번만 하고 행동을 8번해보자"라고 매번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 올바른 방법으로 밀어붙이는게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회사에서 쌓은 “경험치“가 올바른 실행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회사일을 수행하며 얻은 경험치를 바탕으로 창업이라는 야생에 나와서 겪는 여러 문제들을 결정하고 해결함에 있어 치명적인 실수를 덜 할 수 있기 때문이죠

🕵️‍♂️ 창업가 VS 직장인의 삶 중 가장 차이나는 점이 있다면?(시간적 여유,임금 등등)

잃은거 : 연봉

얻은거 : 그거 빼고 다인 것 같아요 (웃음)

이제 법인 설립 4개월 차에 접어든 신생 스타트업인지라 아직은 한타때보단 조금 낮은 연봉을 받고있긴 하지만 잃은 건 그 뿐이고 나머지를 다 얻었기에 창업을 선택한 것에 다해 후회는 없습니다

회사가 한창 성장하던 시기에는 저 역시 성장에 포커스를 맞췄기에 보람이 컸었지만, 회사의 성장에 속도에 한계가 왔을 때에는 저의 성향상 보람과 즐거움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어요

제가 신입사원 때 사수께 실제로 배웠던 말인데, "대규야. 일은 패스와 토스다. 결국 내가 직접 하는게 없어야 한다"

오랜 직장생활을 하며 어느정도 그 분의 말씀에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성향상 패스나 토스도 좋지만, 리시브와 스파이크도 때려보고 싶은 사람이더라구요

창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단계이긴 하나, 어떤 면에선 직장인보다 쉬운 거 같기도 합니다

대기업의 평가는 사실 객관적이지 않을 때도 있거든요

하지만 창업을 하며 느낀 점은 나의 능력으로 내가 증명하면 되니 대기업에 비해선 평가가 객관적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내 시간과 목표를 스스로 조절 가능하다는 점이 직장인의 삶보단 메리트가 큰 것 같아요

🕵️‍♂️ 최근 트럭헬퍼 근황 및 트럭헬퍼의 NEXT는?

⭐ HOT POINT

✅ 올해 4월 법인 출범 시 세웠던 화물차주차장 당초 목표 대비 50% 증가 개설

✅ 빅모빌리티 2023년 6월 Seed 투자 유치. 다음 라운드는 2024년 상반기

✅ 커머셜모빌리티스테이션 구축 예정 - 주차장을 기반으로한 다양한 제휴사업

올해 4월 법인 출범 때 목표로 세웠던 화물차 주차장 13개 만들기는 이미 달성해 곧 30개의 주차장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처음 목표치 보다 50% 증가된 수치인데요

내년엔 100개의 주차장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금년 6월에 씨드투자를 유치하였고, 다음 라운드 투자는 내년 초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 라운드 투자에는 화물차 주차가 돈이 되고 성장할 수 있음을 숫자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트럭헬퍼의 NEXT는 주차장이라는 공간을 활용하면 무궁무진한 사업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주차장을 활용해 물류기업의 거점 기지로 삼아 물류기지 역할을 하게 하는거죠 이렇게 되면 화물운송 플랫폼들이 많이 생긴 요즘, 트럭헬퍼 주차장을 단거리 운송경로에 포함시킨다면 차주분들의 이동경로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차장만큼 스타팅과 엔딩포인트가 확실한 곳은 없거든요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기름값, 요소수 등 고정비용도 조금은 줄어들 것이고 운송시간 또한 줄어들어 빠른 배송이 가능하게 되지 않을까요?

뿐만 아니라, 주차장에서 주차만 하는 것이 아닌 “커머셜모빌리티스테이션”을 지향하려고 합니다

낮엔 승용차 주차장으로, 야간엔 화물차 주차장으로 사용하되

주차장이라는 공간을 이용해 다양한 공간기반 제휴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공간이 있기 때문에 차주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으리라 확신해요

이를테면, 출장세차라던가 공업사와의 제휴 출장으로 차주님들의 화물차 정기 점검 같은거요

그리고 차주님들은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없어 끼니를 제때 해결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그런 분들을 위한 도시락제공, 가족생일 때 케이크&꽃 픽업서비스 등 트럭헬퍼의 화물차 주차장을 활용해 그분들의 일상을 개선시켜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트럭헬퍼"니깐요 (웃음)

🕵️‍♂️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 HOT POINT

✅ 창업 초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중요

✅ 기혼 -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한테 응원받을 수 있는지가 중요

✅ 미혼 - 본진의 영역을 더 키운 후 부캐를 키우며 갈아탈 것 (ex.스텔스 창업)

아무래도 회사를 다니면서 창업을 결심하는 분들이 비율적으로 많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회사를 다니고 계시는 중이라면 여기서 할 수 있는걸 다 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회사와 불타게 사랑하고 거기서 노력한 뒤에 창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회사에 대한 아쉬움이 없거든요

그리고 내가 맡고 있는 걸 제일 잘 해야 NEXT가 생겨요 그렇게 해야지만 남에게,고객에게 베풀 수 있거든요 대충해서 얻어지는 건 단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상유지일 뿐이죠

그렇게 회사에서 최선을 다하다보면 어느새 조직에서 인정받고 일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실 거에요

창업 초반엔 정부지원금이든, 투자 유치든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창업도 돈이 없으면 만들어 나갈 수가 없기 때문에 정말 돈이 많은 분이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창업을 위한 투자금을 최대한 빨리 조달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다음은 결혼 여부로 나눠서 얘기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기혼

가정이 있는 분들의 경우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창업을 결심하고 난 후 가족 뿐만 아니라 양가 부모님께도 제 사업에 대해 모두 설명해드렸어요 창업을 하게 되면 무엇보다 나자신을 믿고 나아가야하거든요 그런 나를 믿으러면 주변사람들이 (특히 가족) 나를 믿고 지지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동력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가족을 설득시키지 못하면 고객도 설득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미혼

미혼분들께 드리고 싶은 조언은 "내 현실을 안정적으로 잡아가며 부캐를 키워 창업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이를테면 스텔스 창업 (낮엔 회사에서 일하고 밤이나 주말 시간을 이용해 창업 준비) 같은걸 해보며 창업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하는거죠 바로 회사를 그만두기엔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회사라는 본진에 있는 동안 성과도 계속 S 받고 회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걸 최대한 다 경험해보세요. 잘하는 걸 더 잘하게 하다보면 내가 못하는 부분도 같이 끌어 올라오는 순간이 있을 거에요 그 시기를 마주하게 되면 어느 순간 "어디서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가지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회사 월급 말고 "내가" 돈을 벌어보시기 바랍니다

배달알바든, 유튜브 수익창출이든 뭐든 좋아요. 회사를 명함을 뗀 온전한 나로써 10만원이라도 벌어본다면 내가 좀더 나 다울 수 있고 성장을 위한 동력이 생기실거에요 그러한 경험의 축적이 중요합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사업이 보이시리라 생각합니다